언론보도

“K-푸드·뷰티 이어 생활용품도 美시장 넓힌다” 깨끗한나라, 현지 맞춤형 제품 앞세워 북미 공략 확대

2026-08-20


 

K-푸드와 K-뷰티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미국 내 한국 소비재 시장이 생활용품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화장지와 위생용품 등 생활밀착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생활용품 기업들의 북미 시장 공략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화장지의 대미 수출은 2021 13 4천 달러( 2 803만 원)에서 2024 29 7천 달러( 4 6,112만 원)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물량도 6 4kg에서 14 4kg 수준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활 혁신 솔루션 플랫폼 기업 깨끗한나라는 미국 시장에서 축적한 소비자 데이터와 현지 유통 경험을 제품 개발과 사업 운영에 반영하며 북미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초기 물티슈와 여성용품 등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해 현지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화장지 PB 브랜드인 ‘토끼(Tokki)’를 공급하며 화장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PB 제품 운영 과정에서는 미국 소비자들이 개인의 생활 방식과 사용 환경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뚜렷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화장지의 폭과 길이, 두께감 등 제품 사양은 물론 포장 형태와 보관 편의성까지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깨끗한나라는 이러한 소비 특성을 바탕으로 현지 생활 방식과 사용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현지 시장 경험은 자사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5월 미국 현지 유통업체와 화장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화장지 브랜드 ‘순수소프트’ 공급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미국 오가닉 건강식품 브랜드 메리루스(MaryRuths)와 미국 시장 전용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4종을 공동 개발·공급하는 등 화장지에서 여성위생용품까지 북미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제품 확대와 함께 현지 판매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 신규 유통 파트너를 통해 LA 지역 대형 도매 채널과 캘리포니아 북부 중소형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애리조나, 네바다, 텍사스, 오클라호마 등으로 유통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유아용 물티슈 등으로 공급 품목을 확대하고 아마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도 검토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쌓은 현지 소비자와 유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과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수요에 맞는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 사업 기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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